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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삼성전자 노조 파업, 정부·대통령 나서서 설득·조율해야”

2026-04-27 10:32 정치

 출처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갈등을 조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조가 7억 성과급 총파업 예고 집회를 열었다"며 "반도체 공급 차질을 걱정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반도체는 한 번 공정이 멈춰 서면 되돌리기 힘든 치명상을 입게 된다"며 "직접적 영업이익 손실이 10조 원에 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신뢰까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수천 개 협력사는 물론 지역 상권까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장 대표는 "삼성바이오 노조도 5월 1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또한 공정이 멈추면 배양세포까지 다 버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안전성 우려로 해외 수주에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로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평소 만기친람하던 이 대통령은 슬기롭게 대화로 해결하라며 하나마나 하는 소리만 하고 있다"며 "지방선거 목전에 큰일이 터지면 안 되니 삼성을 압박해서 노조의 손을 들어줄지도 모를 일"이라고 주장했습다.

그러면서 "만약 그런다면 나라의 미래를 표와 바꾸는 일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대통령이 나서서 노조를 설득하고 갈등을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노조 역시 과도한 요구를 즉각 멈춰야 한다"며 "기업이 없으면 근로자도 없고 나라의 미래도 없음을 이 대통령부터 똑똑히 인식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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