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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김부겸 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사람 온 것 자체가 불안함·오만함 표출…대구에 진정성 없어” [정치시그널]

2026-04-27 09:45 정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추경호 의원이 여당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며 “대구 시민을 상대로 거래를 하는 ‘얄팍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7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전화로 출연한 추 후보는 전 날(26일) 김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전·현직 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것을 두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온 것 자체가 무언가 불안하다는 것 아닌가”라며 “단순한 ‘세 과시’ 혹은 오만함으로 비춰져 보수 세력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에 대해 “(과거)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 시절 대구에 한 것이 무엇인가. 지금 와서 뭘 해주겠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는, 표를 위한 단순한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거대 의석 상황을 언급한 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행정부를 장악하고 사법부까지 뒤흔들고 있다”며 “(김 후보가 그렇게 보수를 걱정한다면) 민주당을 버려야 진짜 민주주의가 살아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 후보는 12·3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비상계엄 해제 국회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을 위헌정당 해산으로 몰아 보수 정당의 맥을 끊겠다는 정치 공작일 뿐”이라며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한다면 경남지사에 출마한 김경수 후보, 부산 시장 후보 전재수, 인천 연수갑 송영길 전 대표 등은 무엇인가.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얘기할 자격조차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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