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휴전 후 더 강력해진 이스라엘 공습?…레바논 남부서 최소 5명 사망 [현장영상]

2026-04-29 11:4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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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양측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마즈달 주운 지역의 한 건물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두 차례 이어지면서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첫 번째 공습 이후 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두 번째 공습으로 희생된 구조대원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바논 시민방위대는 구조대원들이 두 번째 공습으로 잔해에 매몰됐다가 이후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군은 같은 공습으로 군인 2명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이번 공격을 “명백한 전쟁 범죄”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박멸을 위해 이들의 주둔지로 알려진 레바논 남부를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16일(현지시각) 미국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고 23일(현지시각)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서로 휴전 위반을 주장하며 남부 레바논에서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레바논 남부 일부 지역을 점령한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귀환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밖에서도 공습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헤즈볼라도 레바논 내 이스라엘군과 북부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로켓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