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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최대 변수는 단일화…정말 효과 있나?
2026-04-29 19:1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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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1. 단일화가 이번 선거 최대 변수가 맞아요?
맞습니다.
울산시장 선거가 대표적인데요.
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맞붙는데요.
진보당, 조국혁신당 후보에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했거든요.
다자구도인 경기 평택을, 보수 야권 후보가 2명인 부산 북갑 재보선도 단일화가 관건입니다.
Q2. 단일화 하면 정말 효과 있는 거예요?
안 하는 것보단 낫다는 반응 나옵니다.
부산 북갑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 보면요.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한동훈,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거든요.
보수 후보가 갈라지면 어려운 싸움이 되겠죠.
Q3. 그래서 진짜 단일화가 되는 거예요?
상식적으로 보면 단일화 해야 할 것 같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정청래, 조국, 장동혁, 이준석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선택이 변수입니다.
이번 선거, 차기 대권주자인 이 5명의 정치적 운명이 달려 있거든요.
모두 선거 승리를 통해 차기 대권주자가 되는 것이 목표죠.
단일화가 이득이냐를 놓고 판단할 가능성 높습니다.
Q4. 그래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단일화 되는 거예요?
정청래 대표, 수석대변인 통해 이런 입장 밝혔습니다.
"단일화 얘기할 때가 아니"라고요.
당 관계자들 물어보니, 다자대결 구도에서 선거 해볼만 하다는 반응 보이더라고요.
정 대표 입장에선 선거 후도 생각해야겠죠.
8월 전대에서 차기 당권도 노리는데 조 대표는 차기 경쟁자이기도합니다.
정 대표가 '조국 저격수'였던 김용남 후보를 경기 평택을에 공천한 것도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히죠.
Q5. 조국 대표는 어떤가요.
원내 진입 노리는 조 대표는 단일화가 더 절실해 보입니다.
합당이 불발된 상황에서 선거까지 패배하면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경기 평택을 다자대결 조사를 보면 민주당 김용남, 조국 후보가 오차범위 접전이죠.
조 대표 측은 후보 개인 경쟁력이 갈수록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단일화 가능성 닫아놓진 않았습니다.
Q6. 장동혁, 이준석, 한동훈 세 사람에게도 단일화 중요하잖아요.
장 대표, 1곳이라도 더 이겨야 대표직 지킬 수 있고요.
광역단체장 여러 곳 후보 낸 이준석 대표, 현재로선 1곳이라도 당선이 어려워 보이거든요.
보수 분열 감수하고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 선거 패배 시 타격이 크겠죠.
세 사람 상황을 보면 단일화가 중요한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Q7. 보수 야권 단일화, 왜 어려운 거예요?
장 대표 입장에선 두 사람과 손잡으면 핵심 지지층인 강경 보수층 이탈이 고민입니다.
'윤 어게인' 비판해온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손잡았다가 명분 잃는 게 고민이고요.
한동훈 전 대표는 단일화를 언급하기 보다는 일단 지지율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리는 걸 숙제로 삼고 있습니다.
Q8. 그래서 단일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예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거든요.
결국 선거 막판까지 여론 흐름과 각자 이해득실에 따라 단일화 논쟁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남희 선임기자였습니다.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