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오프닝]국민의힘 ‘조작 기소 특검법’ 규탄대회

2026-05-06 21:05   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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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야당은 울산, 경기, 서울에서 조작기소 특검법 규탄대회 열었죠. 

오늘 법사위도 비슷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정말 억장이 무너집니다. 민주당이 내놓은 특검법안은 한마디로 위헌 덩어리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의원님들이 국회에서 좀 잘 숙의해 주시기를 저는 부탁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시기와 속도를 조절하겠다' 이건 뭡니까, '선거 앞두고 표 떨어질 것 같으니까 선거 끝나고 하겠다'란 입장 아닙니까."

[곽규택 / 국민의힘 의원]
"그러니까 자기 사건을 자기가 셀프 공소 취소한다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대통령에 대해서."

[정성호 / 법무부 장관]
"대통령께서 그런 의도를 갖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 던진 민주당 후보들 선거 지면 조작기소 특검도 없다는 취지로 지도부에 쓴소리를 하고 있죠.

중도 표심 이탈을 우려한 건데요.

대통령도 한마디해 스텝이 꼬인 당 지도부, 오늘 연임한 한병도 원내대표는 "특검법은 지방선거 이후 국민·당원의 의견을 수렴해 판단할 것"이라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이 소식도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나무호 화재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이란 소행이라고 주장했었죠.

우리 정부가 파악한 정황과는 온도차가 있죠.

오늘은 새롭게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국은 석유의 43%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옵니다. 그런데 그들의 선박이 공격당했습니다. 그 배는 선단에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혼자 가기로 결정했고, 그 배는 어제 완전히 박살 났습니다"

나무호가 미국과 상의 없이 혼자 움직이다가 이란 공격에 당했다는 주장인데요. 

트럼프는 앞서 미국 ABC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선박을 향해 여러 발의 사격이 있었다"며 "한국이 어떤 방식으로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러면서요.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하지만 우리가 보호하던 배들은 공격받지 않았습니다. 그건 분명합니다.“

미국이 보호한 배들은 공격받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의 무차별적인 '표적 공격' 사례라고 규정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이란은 처음으로 "우리 군대가 한 게 아니다" 첫 입장을 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도대체 어떤 근거로 우리 나무호가 이란의 피격을 받았다는 건지  피격인지 사고인지 현재까지 나온 정황들을 종합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