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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구축함 3척에 미사일 공격
2026-05-08 19:0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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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도 페르시아만에서 오만만으로 빠져나오던 미군 구축함 세 척을 향해 공격을 했습니다.
미사일과 드론을 쐈는데, 미국은 나비가 무덤으로 떨어지듯 미사일 쉽게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드론 여러 대가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구칩니다.
굉음을 내며 빠르게 목표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이란 준관영매체 파르스 통신이 미국 군함들을 공격하는 모습이라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란 국영방송]
"미국이 이란 유조선을 공격한 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적군 부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고 탈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란군이 이유 없이 선제 공격해 반격했다는 미군 주장과 달리 이란 매체들은 미군이 먼저 이란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보도한 겁니다.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 소형 보트로 미 해군 소속의 이지스구축함 세 척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두 배수량 9200톤 규모의 대형 구축함입니다.
이들 구축함은 페르시아만에서 오만만으로 빠져나오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구축함에 피해를 줬단 주장에 대해 "군함 피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의 미사일들을 손쉽게 격추했다" "나비가 무덤으로 떨어지는 듯 아름답게 바다로 떨어졌다"며 피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충돌 몇 시간 뒤 UAE 국방부도 "이란에서 드론,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이 날아와 이를 요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 5일에도 UAE 푸자이라항의 석유시설을 공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란은 UAE에 대한 공격은 전면 부인하는 상황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