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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중 앞두고 베이징 철통 경비…인근 호텔도 예약 중단
2026-05-08 19:3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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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베이징은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곳곳에 경찰과 무장 병력이 배치됐고. 일부 호텔은 예약을 중단했다는데요.
현지 상황, 베이징 이윤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베이징 도심 천안문 광장 앞.
약 10여m마다 경찰 경비 병력들이 서 있고, 곳곳에 무장 경찰 차량도 배치됐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인민대회당 주변에도 경찰이 대거 배치되며 보안이 강화된 상황입니다.
인민대회당은 11일부터 관광객들의 관람 예약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베이징 도심 인근엔 교통 통제를 위한 철제 펜스들이 곳곳에 놓여있습니다.
인민대회당 인근 유명 5성급 호텔도 12~15일 투숙객 예약이 중단됐고, 외벽 청소와 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호텔 관계자]
"<지금 호텔 예약 못 하나요?> 예약 안 돼요. (15일까지) 이 시기에는 방이 없어요."
미국 비밀경호국 소속으로 추정되는 차량들이 베이징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미군 수송기 C-17을 통해 운반돼 경호 준비를 위해 사전 배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은 미중 정상회담 일정 등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린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
"(트럼프 방중) 관련 질문에 현재로서는 제공할 정보가 없습니다."
미중 정상 간 세부 일정이 확정되면 중국 측 발표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