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갑 3인 동시 개소식…박형준 “단일화” 촉구

2026-05-10 18:3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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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후보가 오늘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박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발 디딜 틈 없는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지도부를 비롯한 당 인사들이 출동했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
"가짜 북구 주민, 북구 주민 호소인과 진짜 북구 주민, 진짜 북구 사람 박민식의 싸운인데 박민식 필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장 대표 등 지도부 지원 사격도 이어졌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제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뿌린 사람이 아니라, 박민식처럼 굳건하게 보수를 지켜온 사람이 보수정당을 새롭게 만들어야 됩니다."

같은 시각 불과 600m 떨어진 곳에서 열린 한 후보 사무소 개소식엔 원외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몰려왔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오늘 우리의 이 개소식이 다른 개소식과 다르죠. 힘 센 사람들 한번 모아놓고 말 한번 시키고. (저는) 이렇게 전적으로 주민과의 축제로 바꾸게 됐습니다."
 
오늘 박민식 후보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SNS를 통해선 북갑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박 시장은 "북구갑에서부터 통합의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며 "후보 간 단일화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민주당 하정우 후보의 개소식엔 하 후보 후원회장으로 나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참석해 '바톤 터치' 세리모니를 가졌습니다.

자신의 지역구를 넘겨줬다는 뜻이자 '북구의 미래'를 이어가란 의밉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이재명-전재수-하정우로 이어지는 북구발전의 무적함대 저는 북구 발전을 위해서 부산시장과 강력하게 손잡겠습니다."

채널A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김정환
영상편집: 이혜리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