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정원오 ‘경찰 폭행’ 공세… 민주 ”허위사실 공표” 고발

2026-05-13 20:4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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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이 뉴스는 한 걸음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정원오 후보를 겨냥해 과거 경찰 폭행 전과에 새로운 의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술자리에서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하였으며 정 후보를 제지하는 시민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폭행한 끔찍한 사건이었습니다. 폭행이 술자리에서 여종업원에게 외박을 강요하다 발생한 일이라면 후보 스스로 서울시장 자격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동안 정원오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인식차"가 폭행 이유라고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여종업원 외박을 강요한 게 싸움의 빌미가 됐다는 주장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주폭 진상이 서울시민 얼굴이 될 수 없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공약 발표 차 국회를 찾은 정원오 후보, 즉답은 피했습니다.

[기자]
오늘 김재섭 의원이 밝힌 폭행 사건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해서

[관계자]
예 그건 저희가 따로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 이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예.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김재섭 의원 관련해서 한마디만..

[기자]
피하시면 안됩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네~

[현장음]
뒤에 나오세요. 나와주세요.

[이해식/정원오 후보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흑색선전을... 아니 해명을 냈는데 비켜주세요. 비켜주세요.

[기자]
판결문에는 5·18관련된 내용 없는데 ...

[이해식/정원오 후보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판결문에는 없잖아요.

[기자]
여종업원한테 외박 강요한 적 없으십니까.

[이해식/정원오 후보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아니 지금 어디에요? 어디에요?

[기자]
취재하는 게 아니고 기자회견장에서 그것과 관련해서 물어보는데 왜 때리십니까? 왜 때리세요?

[이해식/정원오 후보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팩트체크를 해서 정확하게 하셔야지…

정 후보 측은 판결문 원본을 공개하며 '정치관계 이야기 등을 나누다 서로 정파가 달라 다툼이 됐다는 게 팩트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재섭 의원이 읽은 당시 속기록은 참석자 말을 적은 것일 뿐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게 정 후보 측 주장.

김재섭 의원을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부산 북갑으로 가볼까요.

한동훈 후보가 상대인 하정우 후보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집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그분 뭐 언론 피해다니는 것 같던데 대신 여기서 질문하는 걸로 하죠. 제가 공개적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초과수익이 뭔진 모르겠지만 거기에 대해서 김용범 버전이든 이재명 버전이든 거기에 동의하는지 이건 답해야죠. 자기는 AI는 얘기 한다면서요.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언급에 야권이 맹공을 이어간 겁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배를 갈라서 요즘 표현으로는 그냥 튀겨먹자

'국민배당금'이라고 표현한 김용범 실장이 혼란을 자초한 측면이 있죠.

민주당은 당과 사전 교감이 없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하고 어떤 대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솥뚜껑 먼저 열면 밥 되기 전에 설어버리잖아요. 숙성되면 해야 할 일 아닌가…

청와대가 김 실장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은 지 하루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등판했습니다.

"초과 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 세수를 국민 배당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일부를 향해 음해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