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조응천 “추미애, 당신 뒤를 돌아보라…추미애 판사 어디갔나?“ [정치시그널]
2026-05-14 09:3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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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픽 - 조응천 /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최고권력자가 억울하다면, 서민들은 어떡하나"
"양향자, 정치적 체급 키우기 위해 출마…완주할 듯"
"추미애, 당신 뒤를 돌아봐라…추미애 판사 어디갔나?"
"나는 尹 검찰총장 반대, 조국은 적극 밀어…제2의 조응천, 매우 불쾌"
"도민이 꼭 필요한 공약, 작지만 확실한 공약 제시"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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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Pick>
▷ 이현수 : <시그널 Pick>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조응천 : 네, 안녕하세요?
▷ 이현수 : 오랜만에 오시죠?
▶ 조응천 : 네, 살던 집에 돌아온 느낌입니다.
▷ 이현수 : 항상 패널로 오셨던 곳인데. 처음에 출마 소식을 듣고 고심이 많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디서 결심을 하신 거예요? 어떤 부분에서.
▶ 조응천 : 어떤 부분이라기보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정치를 하는 목표와 이 출마가 부합하는 거냐. 그 점에 있어서 상당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거대 양당 기득권 카르텔 구조를 깨거나 혹은 큰 균열을 낼 수 있겠느냐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현실적인 그 이유 때문에. 왜냐하면 거대 양당은 정당 지지도가 있고 그걸로 기초 체력으로 먹고 들어갑니다. 저희는 거의 없죠. 과연 어느 정도까지 해야 이게 균열이 날 수 있겠느냐, 그런 고민이죠.
▷ 이현수 : 현장 다녀 보시면 어떠세요? 현실을 느끼세요? 아니면 그래도 희망이 있다를 느끼세요?
▶ 조응천 : 아무래도 여기 시그널에서 많이 저를 키워주셨기 때문에.
▷ 이현수 : 시그널이 도움을 받았죠.
▶ 조응천 : 현장에서 시민들 만나면 그래도 인지도가 조금 됩니다. 그래서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TV에서 봤던 사람이다.
▷ 이현수 : 알아 보시는군요.
▶ 조응천 : 네. 그런 게 도움을 많이 받죠. 그리고 제가 참 기구하게 산 걸 아시는 분도 많고. 도움을 받습니다.
▷ 이현수 : 선거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지금 가장 화제도 되고 있고 후보님이 SNS에도 상당히 강도 높게 쓰셔서 여쭤보는 건데 AI 국민 배당금 관련해서 김용범 실장 경질하라고까지 쓰셨더라고요.
▶ 조응천 :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 조응천 : 어떻게 국가가 또 노조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반도체 업체들을 잘 키워서 꾸준하게 황금알을 얻을 생각을 하지 않고 당장에 잡아먹을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런 생각이 강했죠. 이게 초과수익이냐 혹은 초과세수냐. 나중에 세수라고 말을 바꾸기는 했습니다만 처음에 초과이득이라고, 이익이라고 봤는데. 이게 그렇다면 자본주의 아니다. 사유재산제를 부정하는 거냐고 생각이 돼서 했었고요. 그다음에 초과세수라고 하더라도 이미 지금 전쟁으로 인한.
▷ 이현수 : 고유가 지원금.
▶ 조응천 : 네, 지원금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걸 또 지원을 하겠다는 밑밥 깔기인가. 그런데 초과세수가 들어오면 이걸 어디에 쓰는 건지 이미 법에 다 정해져 있어요. 법에 다 정해져 있습니다. 어디부터 쓰고 그다음에 어떻게 하고.
▷ 이현수 : 우선순위가.
▶ 조응천 : 네, 다 정해져 있는데 이걸 가지고 또 이렇게 하시겠다는 걸 보니까 정책실장이 선거에 염두를 둔 건가? 그런 의심도 드는데 어쨌든 딱 보자마자 야, 이거는 정말 정책실장으로서 할 말이 아닌데 대통령께서 저렇게 실드 치시는 거 보니까 역시 저것도 대통령의 생각이구나. 그걸 확신하게 됐습니다.
▷ 이현수 : 안 그래도 처음에는 청와대가 개인 의견이라고 했다가 대통령이 어제 입장을 밝히면서 방금 말씀하신 초과세수에 대한 이야기인데 초과이윤으로 잘못된 이야기들이 나가고 있다고 얘기를 하셨는데요. 대통령의 생각이라서 그렇다고 보시는 건가요?
▶ 조응천 : 네, 그렇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공소 취소 특검법을 밀어붙이다가 흠칫했잖아요. 대통령의 일관된 입장은 자기는 억울한 피해자라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하죠. 최고 권력자가 억울한 피해자라고 자꾸 얘기하면 여당이 어떻게 하겠습니까? 따라가야죠. 수사기관, 사법기관도 그 영향을 받습니다. 최고 권력자가 저렇게 억울하다고 계속 말씀하시면 진짜 억울한 우리 국민들, 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갑갑한데. 그런 행태들로 봤을 때 어쨌든 대통령의 생각이 투영된 거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경기도 선거 얘기를 바로 여쭤볼게요. 민주당의 추미애 후보,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와 3파전이세요. 일단 그 두 후보에 대해 평가를 먼저 요청드려도 될까요?
▶ 조응천 : 제가 출마 선언을 하면서 나쁜 후보, 이상한 후보만 있다. 좋은 후보 나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 나쁜 후보냐? 추미애 후보께서는 참 법무부 장관을 하시고 22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을 하셨죠. 그 과정에서 정말 법치가 갈가리 찢겨 나가는 그런 고통을 저뿐만 아니고 많은 국민들이 느끼셨을 겁니다. 저분이 개혁을 하겠다고 하신 게 검찰 개혁, 사법 개혁인데 검찰은 곧 10월에 없어집니다, 개혁 결과. 사법 개혁 어떻게 됐습니까? 지금 과연 사법부의 독립이 유지가 되고 있냐는 큰 의문을 남길 정도로 사법부도 형해화된 거 아닌가. 그런 걱정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도 개혁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이번에 경기도를 또 어떻게 털겠다는 건가, 어떻게 형해화하겠다는 건가. 그런데 경기도에 대해서 깊은 고민이 없이 4년 후에 더 큰 이벤트를 위해서 나오신 게 아닌가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분이 내거시는 공약 보면 저기는 국회의원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분들이 갖고 온 거 모아서 짜깁기해서 발표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스텔스 선거운동을 하고 계시는데. 가끔 말씀하시는 게 참 황당하죠. 예를 들어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단. 저거 공정율이 40%고 올해 말에 가동되도록 하겠다. 그런데 4월 24일인가 25일인가 불과 얼마 전에 그 현장을 가셨어요. 허허벌판입니다. 40%는 뭐냐 하면 토지 보상률입니다. 지금 토지 보상률이 40%가 들어갔는데.
▷ 이현수 : 공정이 아니라 보상인데.
▶ 조응천 : 네, 불과 보름 만에 공정률 40%다. 올해 안에 가동시키겠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그냥 건성으로 경기도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시는지. 그런 걱정이 들고요. 이상한 후보는 글쎄요, 당을 옮기시는 것도 계속 행적도 이상하고 명분도 이상한데. 그분이 이렇게 SNS를 하시는 걸 보면 도대체 저로서는 이게 뭔 얘기냐. 예를 들어 악마화하는 걸 제가 얘기했더니 그건 조응천의 자충수다. 왜지? 왜 그렇지? 그리고 어저께는 돈 버는 경기도. 양향자가 도지사가 되기를 가장 원하는 김용범 정책실장입니다. 이건 또 뭐지? 그러면 김용범 정책실장이 잘했다는 거냐? 이분 민주당 노선하고 비슷한 거냐? 국민의힘 입장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도대체 이해가 안 돼요. 계속 이해가 안 되는 그런 말씀을 계속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처음에 출마하실 때 계속 처음 질문이 단일화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처음에는 선을 긋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양향자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는 건가요?
▶ 조응천 : 글쎄요, 그건 도민들이 판단을 해 주시겠죠.
▷ 이현수 : 도민들이 원하면 가능한 건가요?
▶ 조응천 : 도민들이 푸시 하시면 어느 쪽이든 압박을 받지 않겠습니까? 그때 가서 생각을 할 일인데. 양향자 후보 또한 저는 정치적 체급을 키우기 위해서 나오신 분 아닌가. 그래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마 끝까지 완주하실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실 겁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추미애 후보가 한 말씀을 보니까 추미애 후보가 조응천, 양향자 후보에 대해서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치란 어려울 때 어떤 선택을 했는지 자신이 걸어온 길로 평가받는 건데 좀 돌아봐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조응천 : 많은 국민들께서 알고 계실 겁니다, 제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박근혜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 때 문고리 3인방과 드잡이하다가 쫓겨나고 구속영장 들어오고 그다음에 식당 하다가 민주당의 라이트윙이 되어 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따라서 입당을 했는데. 저는 계속 라이트윙을 뛰고 있는데 축구장을 옮기고 제가 공을 차면 휘슬을 불고 훌리건들이 난동을 부리고 해서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 저하고 연수원 동기입니다.
그런데 제가 대표 되는 걸 극구 반대했어요. 물론 계양 나오시는 것도 반대했고. 이유는 저분이 배지를 달고 대표가 되면 사당화가 될 것이고 그 개딸이라는 팬덤 혹은 훌리건에 기반한 방탄 정당화가 될 것이다. 어느 한 당이 방탄 정당이 되면 이건 여의도는 제대로 앞으로 못 간다. 마침 국민의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직적 당정 관계를 강화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비록 사적으로 연수원 동기라고 하더라도 한 번도 거기에 찬성하지 않고 항상 각을 세우고 싸워왔습니다. 그리고 끝내 나왔고요.
그리고 나서 그 나온 이유가 제가 사적인 무슨 목표가 있어서 나온 게 아니고요. 공적 책무를 다 하기 위해서 춥고 배고픈 거 알면서 3지대로 나왔던 거거든요. 그걸 가지고 어려울 때 뒤를 돌아봐라. 나는 이것도 도대체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다. 추미애 후보께서는 판사까지 하신 분입니다. 아마 법에 대해서 저보다 더 많이 아시거나 아니면 저만큼 아실 겁니다. 지금 본인이 법사위원장으로 하셨던 일, 본인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윤석열 전 총장과 드잡이하셨던 일, 그런 일들이 과연 우리가 배웠던 법, 우리가 또 실무상으로 적용해왔던 법, 법치주의와 이게 얼마나 부합되는지 알고 계실 건데 지금 저러고 계시거든요. 심지어 공소 취소 특검법? 이거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 이현수 : 그렇죠.
▶ 조응천 : 저는 추미애 후보께 당신을 되돌아보시라. 왜 그렇게 되셨냐. 추미애 판사 어디 가셨냐. 여쭙고 싶어요.
▷ 이현수 : 그렇게 되돌려 드리고 싶다. 후보님 이름을 얘기하는 분들이 다른 지역에도 있어요. 조국 후보도 얘기를 했더라고요. 김용남 후보에게 한 이야기인데 제2의 조응천이 될 수도 있다. 제2의 조응천은 어떤 의미로 들으셨을까요?
▶ 조응천 : 모르겠습니다.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해서 김용남은 찬성을 하는 것 같다는 취지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
▷ 이현수 :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 향후 입장 개진이 그럴 거라는.
▶ 조응천 : 조국 대표는 왜 그런 이야기를 하냐면 지금 어쨌든 진보 진영의 유권자 표를 나눠 먹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조응천이라는 개딸들이 극히 싫어하는 그 이미지로 오버랩 시킴으로써 지지층을 공유하고 있는데 내가 진짜 후보다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게 아닌가 싶은데. 조국 대표 저분도 참 서울대학 법과대학 교수를 하신 분인데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국 대표가 문재인 정부 때 소위 말하는 검찰 개혁 최초로부터 시작을 했죠. 그때 검찰에게 수사권 여섯 개 분야를 남겨놓고 이걸 검찰 개혁이라고 했습니다.
그 단초가 윤석열 정부 때 검찰의 극성기를 맞았고 결국은 검찰이 저렇게 사멸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습니까? 저는 처음부터 검찰수사권은 없애야 한다. 이거는 확증편향 때문에 안 된다. 다만 그러면 수사권을 갖는 그게 경찰이 됐건 중수청이 됐건 뭐가 됐건 그 사람들도 검사의 철저한 스크린 통제, 감시를 받아야 된다. 왜? 제가 늘상 말씀드렸듯이 수사 작용이라는 게 너무나 국민의 인권과 명예와 재산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수사할 수 있는 곳에 대해서 수사할 수 없는 곳이 계속 들여다봐야 한다. 이걸 말씀드렸던 거예요. 결국 어떻게 됐습니까,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결국은 그 검찰에 의해서 여섯 개 남겨놨던 검찰에 의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은 억울한 피해라고 하잖아요. 그 여섯 개나 남겨놨던 검찰을 이용해서 윤석열 전 총장은 대통령이 된 거잖아요. 자기가 만들어준 거예요. 저는 윤석열 전 중앙지검장이 총장 되는 거? 저는 혼자 반대했습니다. 수사 목적 달성을 위해서 인권을 도외시하는 분이라고요. 그때 제 기억은 조국 그때 수석이었을 겁니다. 적극적으로 밀었던 분입니다. 지금 민주당의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때는.
그런데 자기는 뭐 사실관계가 다르다는데 얼마 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나와서 윤 전 총장을 천거한 사람은 조국이다. 그런데 그 총장이 조국을 저렇게 물고 뜯었으니 참 아이러니하다. 그런 말씀을 하셨던 거로 저는 기억을 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생각이 틀렸던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그렇게 그때그때 진영의 논리에 따라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말이 왔다 갔다 하시는 그런 분이 감히, 저는 감히라고 얘기합니다. 조국 후보가 저를 빗대서 제2의 조응천 현상이다? 대단히 불쾌합니다.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이현수 : 두 분 다에게 돌아보시라고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 조응천 : 자기가 배웠던 법이 어떤 건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초반에 조작기소 특검법 관련해서 연석회의도 주재를 하시고 그때 한번 만나시고 난 뒤에 진행되는 게 있을까요? 일단 민주당이 미루기는 했는데요.
▶ 조응천 : 미뤘는데 그거는 눈속임이고요.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 때 민주당이 압승을 한다면 봐라, 우리 이거 하겠다고 했는데 우리한테 이렇게 몰아주셨다. 그러면 이건 국민이 동의하신 거니까 할게. 그리고 아마 배임죄도 없애려고 할 거고요.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할 겁니다. 그게 뻔히 보이는데 이걸 막아야 될 제1야당의 지도부는 그때만 해도 위축이 돼서 그런지 다른 데 정신이 팔려서 그런지 말도 안 꺼냈습니다. 그러면 제1야당이 못 막으면, 지도부가 안 움직이면 어쨌든 누구는 트리거를 당겨야 되고 그래서 후보자들이 제일 급한 거 아닌가. 모이자고 해서 그게 됐거든요. 그 이후부터 급물살을 탔습니다.
그래서 어저께 발족된 국민의힘 선대위를 보니까 공소취소특검법저지선대위. 네이밍을 아예 그렇게 해버렸더라고요. 나는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금 서명 운동 계속하고 있고요. 저도 선거용 명함 뒤에 QR코드 박아서 찍어 주십시오. 찍으면 거기로 연동이 됩니다. 그렇게 하고 있고. 아마 현수막에도 QR코드를 박을 겁니다. 그런데 이게 선거를 위한 거라기보다 어떻게든 최대한 많은 국민들의 동의를 받아서 저지를 해야 하는데 다만 그 부작용의 하나. 장동혁 대표가 조금 기가 산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선대위의 원톱이시기도 하고요.
▶ 조응천 : 그것 때문에. 그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나서지 못했는데 그건 좀 부작용이죠.
▷ 이현수 : 부작용으로 보신다. 일단 선거가 많이 다가왔고 경기도에서 조응천 후보는 이게 다르다고 할 수 있는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와 그리고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현실적으로 3당이 갖는 한계에 대해서 그 부분을 넘어야 할 텐데 어떤 각오로 임하시는지 듣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 조응천 : 우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시그널에서 저를 많이 밀어주셔서 인지도는 상당히 된다고 자부합니다. 바닥에 나가보면 실제 그렇고요. 그 인지도와 그다음 공약과 사람 됨됨이를 플러스해서 표로 연결을 시켜야 할 건데 그거는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중에 할 거고요. 다른 후보들은 B/C, 예타 같은 것도 생각 안 하고 막 던져요. 일단은 추미애 후보 같은 분은 서울 출퇴근 30분 시대라고 말씀하시는데 지금 평균 1시간 30분 걸립니다. 1시간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저는 30분 줄여드리겠다는 겁니다. 저기는 1시간 줄이겠다는 거고요. 이게 뭐 정말 헬리콥터라도 보내드리겠다는 건지 뭔지. BC이게 그런데 공교롭게도 윤석열 전 대통령 20년 대선 공약이었어요, 복붙한 거예요. 그러니까 좋다 싶은 건 다 가지고 올 건데 어떻게 할 건지 말이 없습니다.
양향자 후보는 반도체만 말씀하시는데 반도체는요, 그 회사가 제일 잘합니다. 더구나 국가는 그 사람들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에 불과하고요. 저는 잘 아시다시피 경기도에서도 가장 힘든 북동부, 그중에서도 남양주 제일 끝에서 8년간 국회의원을 하면서 교통뿐만 아니고 의료, 복지, 주거, 모든 문제에 대해서 상시적인 민원을 받아왔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국토위 간사를 하고 행안위 위원을 하면서 주거와 교통 문제 그리고 지방분권 자치 문제에 대해서 제가 많은 법안을 냈고 또 실제 제가 의원 때 했던 사업들이 지금 하나씩 둘씩 결실을 맺어서 예를 들어서 마석역까지 셔틀 열차라든가 호평 지역에 종합병원 개설이라든가 그런 성과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시면 제가 주무장대한 공약은 아닐지라도 도민들이 보시면 이거 꼭 필요하지라는 것들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변별력이 있을 겁니다.
▷ 이현수 : 실질적으로 현실적인 공약으로 변별력 있는 선택지가 되겠다.
▶ 조응천 : 맞습니다. 당장에 지금 제가 요즘 밀고 있는 게 캐치버스입니다. 명동에 가서 보시면 많은 도민들이 길게 늘어져서 빨간 버스 N버스를 기다리고 계시는 걸 봐요. 지금은 괜찮은데 장마철에 우산 쓰고 있으면 하의 아래쪽은 다 젖습니다. 신발 물로 첨벙거리고요. 그래도 잠시 어디 처마 밑을 가거나 커피숍을 못 가요. 왜? 내 몸이 번호표니까.
그래서 이걸 앱을 깔거나 교통카드 이용하거나 그런 거로 태그를 하면 자동으로 번호가 뜨고 내가 탈 차가 언제 온다. 그러면 그때까지 커피 한잔 드시다가 올 때 오셔서 차 타시면 되죠. 더 이상 우리 도민을 번호표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게 제 작지만 확실한 공약인데요. 이런 것들이 앞으로 많이 나올 겁니다. 공감대를 많이 해 주고 계십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작지만 확실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오늘 출연 감사합니다.
▶ 조응천 : 고맙습니다.
▷ 이현수 :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8시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