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세계 상위 30개 기업 데리고 왔다” 시작부터 中에 시장 개방 압박 [현장영상]

2026-05-14 15:15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30개 기업 총수들을 모조리 데리고 왔다며 중국에 시장 개방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시 주석과의 오랜 개인적 유대감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역대 어느 양국 정상보다도 긴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는 큰 영광"이라며 시 주석을 향해 "위대한 지도자"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의 갈등 해결 방식을 언급하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우리는 직접 소통하며 아주 빠르게 해결해 왔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젠슨황(엔비디아), 일론 머스크(테슬라) 등 세계 유명 기업 CEO들과 함께 온 것을 언급하며 “세계 상위 30위 기업들에 요청했는데 한 명도 빠짐없이 수락했다. 회사의 2인자나 3인자가 오는 걸 원치 않았다. 오직 최고들만을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신(시 주석)과 중국에 예우를 갖추기 위해 이 자리에 왔으며, 무역과 비즈니스를 기대하고 있다. 상호 호혜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중국에 무역 개방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