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만찬 시작…미중 정상, 오늘만 4차례 대면

2026-05-14 19:0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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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시각 두 정상이 또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해서 이시각 만찬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상 특파원, 만찬은 어디서 합니까?

[기자]
네, 조금 전, 한국시각 오후 7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만찬이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수행단과 함께 만찬에 참석해 다시 한번 시 주석을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도 오늘 아침부터 트럼프 대통령 동선에 맞춰 취재를 진행했는데, 베이징 시내 경호도 강화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시각 오전 10시 45분쯤 베이징 시내 호텔을 출발해 인민대회당으로 향했는데, 철통경호 덕에 평소라면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를 10여 분 만에 도착한 걸 확인했습니다.

오늘 회담은 135분가량 이어졌고, 6개월 전 부산 만남 때보다 30분가량 더 길게 대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오늘 하루 동안 여러 차례 대면을 한 거죠?

[기자]
네. 오늘 하루에만 4차례가량 대면을 했습니다.

환영행사, 정상회담, 톈탄 공원 참관, 그리고 국빈 만찬까지 사실상 꼬박 하루를 함께 보내 겁니다.

미중 정상은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계 개선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뼈있는 발언도 있었는데요.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이 적수가 아닌 파트너가 돼 신시대 대국간 올바른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등한 공존을 압박한 겁니다.

무역갈등과 관련해선 양국의 싸움은 모두에게 상처가 될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 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배시열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