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오세훈 오차범위 내 접전…‘중도 잡기’ 총력전

2026-05-14 19:2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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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 이제 딱 20일 남았습니다.

오늘부터 전국에서 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좁혀지던 서울, 오차범위 내 접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중도층 표심에 변화가 감지되면서, 정원오 오세훈 후보 외연 확장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희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후보 가상대결 추이입니다.

지난 2월과 4월 10% 포인트 넘게 벌어졌던 정원오 오세훈 후보의 격차가, 오늘 공표된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절반 가까이 좁혀졌습니다.

중도층에서 오 후보의 지지율이 3주 사이에 5% 포인트 올랐습니다.

여야 후보는 중도층 잡기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열세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 지역에 공들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강남 4구 시민을 위한 재개발 재건축 공약을 빠르게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수 진영이 주로 주장해온 재산세 감면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소득 없는 1주택자 관련) 은퇴자들 같은 경우는 인상분이 생기면 어디서 출혈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인상분에 대한 동결을 얘기를 드린 거고요."

오 후보는 중도 보수 성향의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 중도 확장에 나섰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이렇게 도와주시는 선배님이 계시다는 게 저로서야 뭐 천군만마 이상 의미."

[유승민 / 전 의원]
"서울을 오세훈 후보님이 지키는 게 서울시민들을 위해서도 우리 당을 위해서도 보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정말 중요한 선거라 생각하고요."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박형기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