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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언쟁 없었다” 녹취 공개한 野…정원오 측, “사건 휘말려” 메시지 공개
2026-05-14 19:2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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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 지지율이 붙으면서, 네거티브전도 불붙었습니다.
여당은 오세훈 후보의 실정을, 야당은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을 부각하며 서로 맹폭하고 있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 피해자라며 그 육성을 공개했습니다.
[주진우 의원실 공개 녹취]
"5.18 때문에 무슨 서로 언쟁이 붙어서 폭행을 했다? 내 기억으로는 그런 거는 전혀 없었어."
"여종업원 외박 때문"이란 속기록 공개에 이어, 31년 전 폭행의 원인이 "5·18 민주화 운동 인식 차이로 인한 다툼"이란 정 후보 해명을 연일 반박하며 공세를 이어가는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정원오의 폭행 전과, 무엇이 진실입니까? '주폭 후보'도 안 되지만, 거짓말까지 하면 즉각 퇴출 대상이 돼야 할 것입니다."
[서명옥 /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여성 종업원에게 외박을 요구하고, 거절하자 협박과 폭력을 행사한 이 사건은 사실상 성매매 강요 의혹으로 보아야 마땅합니다."
정 후보는 직접 반박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구의회 속기록이라는 것은 구의원의 발언인 거고, 그게 대한민국 공식 법원의 판결문보다 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과에 대한 기억이 없으시다면 다시 사과드린다…"
정 후보 측은 당시 함께 처벌받은 참석자의 메시지라며 추가 반박 했습니다.
"5.18 논쟁 끝에 폭행을 주도한 건 저라며 정 후보는 상황을 수습하려다 사건에 휘말린 것"이란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 후보가 추진한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이 실정의 대표 사례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7억이라는 예산이 여기에 쓰인 겁니다. 만약 이 돈이었으면 차라리 참전 용사자들에게 뭔가를 할 수도 있었을 거고…"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 여러분, 오세훈 시장 자기 돈이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이승근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