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한동훈, 양자 대결서 접전…단일화 띄우기

2026-05-14 19:2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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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파전으로 진행 중인 부산 북갑 선거, 보수 주자들이 단일화 돼,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양자 대결이 펼쳐지면, 한끝 접전이라는 조사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단일화를 띄우는 친한계, 부산 의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발표된 부산 북구갑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하정우 39%, 박민식 32.8%, 하정우 39.7%, 한동훈 37.6%.

누가 붙든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오늘 발표된 또 다른 조사.

3자 대결의 경우 하 후보보다 보수 후보들이 두자릿수로 뒤쳐집니다.

양자 대결 땐 하정우 박민식 격차가 조금 좁혀들고 하정우 대 한동훈은 46% 대 40%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친한계는 단일화 띄우기에 들어갔습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당 지도부나 장동혁 대표께서 한동훈이 싫다는 마음만으로, (단일화를) 끝까지 막아서기에는 쉽지 않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부산 지역 의원들 다수가 단일화 찬성으로 기울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성권 / 국민의힘 의원(채널A 인터뷰)]
"보수 지지층의 유권자들이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 아주 강하게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의원들도 많이 접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가능성이 낮다며, 견제에 나섰고,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제가 보기에는 하정우 당선보다 한동훈 당선을 더 싫어하는 것 같아요. <장 대표가요?> 네."

하 후보는 전문성을 살려 AI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AI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소, 청년 창업이 한데 모이는 '서부산 AI 테마밸리'를 조성하고 그 중심에 북구를 세우겠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김지균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