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5’ 박우열, “(누나 아닌) 이름 부르고 싶어” 정규리에게 ‘플러팅’ 폭격…몰표 받은 ‘폭스남’의 위엄
2026-05-20 07:25 연예
사진 제공=채널A ‘하트시그널5’
-김서원, “누나라고 불러도 돼요?”→정규리, “누나는 처음인데~” 핑크빛 무드! -김민주, 강유경에게 ‘꿀 뚝뚝’ 눈빛 보내는 김성민에 씁쓸...그래도 ‘문자’로 직진! -로이킴, 이번에도 ‘똥촉’ 증명? 김이나, “이쯤 되면 노리는 거지?” 폭소 -원조 연애 예능 채널A ‘하트시그널5’,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하트시그널5’ 박우열이 일본 도쿠시마에서의 첫째 날, 강유경-정규리 모두에게 ‘문자’를 받으며 ‘폭스남’의 위엄을 재입증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연출 박철환, 김홍구) 6회에서는 ‘연예인 예측단’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로이킴, 츠키가 자리한 가운데, 입주자 8인이 일본 도쿠시마로 여행을 떠나 서로에게 솔직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했다.
일본 여행 전날 밤, 강유경과 김민주는 여자 방에서 노래를 틀어놓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앞서 강유경은 박우열에 대한 마음을 애써 누른 채 김성민에게 ‘문자’를 보냈었는데, 이에 그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들으며 계속 박우열을 떠올렸다. 그러다 박우열이 최소윤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고, 강유경은 부쩍 편해진 두 사람의 모습에 내심 쓸쓸해했다. 이후 박우열과 대화를 해보려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방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 입주자 8인이 공항에 모여 제비뽑기를 해 일본행 비행기 좌석을 정했다. 그런데 강유경은 박우열과 나란히 앉게 됐고,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박우열은 “피곤해?”라며 강유경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 달달한 기류를 형성했다. 김민주와 정준현도 옆자리에 앉으면서 첫 데이트 때 쌓였던 오해를 자연스레 풀었다.
상쾌한 날씨 속, 일본 도쿠시마에 도착한 입주자들은 유람선 투어에 나섰다. 삼삼오오 대화를 하던 중, 김서원은 정규리에게 “누나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물었다. 정규리는 “그러자. 근데 나 누나란 호칭은 (여기서) 처음인데~”라며 활짝 웃었다. 유람선 투어를 마친 뒤에는 라멘집에서 식사를 했다. 이때 김성민은 “우리 여기서 단체로 있을 필요 있냐?”며 1:1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러자 김서원은 “난 민주 누나랑 얘기를 한 번도 안 해봐서 오늘 저녁 같이 보내고 싶다”라고 용기 있게 말했다. 이에 김성민과 정준현은 모두 강유경을 지목했고, 박우열도 “그럼 나도 안 해본 사람과 하고 싶지”라고 가세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김성민은 “남자들끼리 상의해서 (여자들에게) 알려주겠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잠시 후, 남자들이 택한 ‘1:1 데이트’ 매칭에서는 김성민이 정준현과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강유경을 쟁취했다. 카페에서 강유경은 김성민에게 “첫날 서로 놀리고 그런 사이였는데 (영종도 나들이 때) 저한테 약을 사다 주면서 좀 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유경 님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대화 신청을 했다”며 ‘꿀 뚝뚝’ 눈빛을 보냈다.
비슷한 시각, 박우열은 정규리와 이자카야에서 데이트를 했다. 정규리는 박우열에게 “저희 말을 놔볼까요?”라고 먼저 제안했고, 박우열은 “그래”라면서 “같이 먹어보고 싶은 술이 있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정규리는 “소윤 씨가 누굴 (데이트 상대로) 골랐는지 궁금하다”면서 “제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 무섭다”고 박우열의 속을 떠봤다. 이어 정규리는 “오빠라는 말 듣는 게 좋지 않아?”라고 물었는데, 박우열은 “연상과의 연애가 편하다”며 “난 그냥 이름 부르고 싶거든”라고 훅 플러팅했다. 정규리는 “당돌하네?”라면서도 흘러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박우열은 정규리의 운명론과 버킷리스트에 대해서도 조용히 들어줬는데,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는 정규리의 말에는 답을 주지 않았다. 앞서 강유경과 보기로 했던 작품이라서 답을 피한 그는 그럼에도 스윗하게 “다 기억해 둘게. 나 기억 잘해”, “누난 나를 긴장하게 만들어”라고 해 정규리를 흔들어 놨다.
김서원은 김민주와 작은 카페에서 편한 대화를 나눴다. 김민주는 “계속 새로운 상황을 마주해야 하는 게 좀 힘들다”고 털어놨고, 김서원은 고민을 들어주면서 “나도 여기에 들어와서 질투 같은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처음으로 속깊은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강유경과 김성민이 있는 이자카야로 이동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 김민주는 김성민이 강유경 앞에서 ‘찐텐’을 보이는 모습에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정준현과 최소윤은 도쿠시마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데이트를 했다. 앞서 두 사람은 정준현의 선택으로 ‘1:1 데이트’를 한 바 있는데, 당시 최소윤은 정준현이 전 남자친구와 닮아 익숙함을 느꼈고,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제게 사랑을 알려준 사람과 굉장히 유사하다 생각해서 혼란스러워졌다”고 고백했다. 최소윤은 다시 마주한 정준현과 ‘이상형’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원래 내 기준은 무조건 꽂히는 사람이었지만, 그게 아닌 것 같아서 혼란스럽다”고 얘기했다. 반면 정준현은 “(소윤과의 데이트 때) 대화가 잘 통했다”면서도, “아직 유경 님과 얘기를 안 해보긴 했는데, 탐색기를 거친 다음엔 난 에너지를 (다른 사람에게 쓰며) 분산하고 싶지는 않아”라고 거의 확고해진 마음을 밝혀 최소윤과 타이밍이 어긋났음을 느끼게 했다.
모든 데이트가 끝난 뒤, 입주자들은 ‘문자’로 마음을 표현했다. 강유경은 정준현과 김성민에게, 정규리는 박우열과 김서원에게 ‘문자’를 받았다. 최소윤은 이날 데이트를 한 정준현에게, 김민주는 ‘유경바라기’인 김성민에게 또 다시 ‘문자’를 보냈다. 박우열은 강유경과 정규리 모두에게 ‘문자’를 받아 “나, 나중에 너무 힘들 것 같아”라며 고민에 빠졌다. ‘연예인 예측단’의 추리는 이번에도 로이킴의 활약으로 대거 틀렸고, 이에 김이나는 “이쯤 되면 노리는 거 아냐?”라고 팩폭해 웃음을 안겼다.
감정의 소용돌이를 몰고 올 입주자들의 도쿠시마 여행 2일 차 이야기는 26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하트시그널5’ 7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