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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쇼핑몰서 최루 스프레이…26명 부상
2026-05-25 19:2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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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관광객도 즐겨 찾는 일본 도쿄 긴자의 한 쇼핑몰 인근에서 한 남성이 최루스프레이를 뿌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20명 넘는 사람이 다쳤습니다.
도쿄 송찬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의 긴자.
한 쇼핑몰 앞에 구급차가 급히 출동합니다.
곧이어 들것에 실린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오늘 정오쯤 '긴자식스' 1층 은행 점포에서 한 남성이 최루스프레이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려 최소 26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
"냄새도 없고 색깔도 없었어요. 5m 정도 거리까지 가까이 갔더니 갑자기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왔어요."
[목격자]
"사람들이 쓰러져있었다고 할까, 웅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사건 현장은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도쿄 긴자의 대형 쇼핑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통행을 통제하고 경찰 관계자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곳은 지금 통과할 수 없습니다."
쇼핑몰을 방문하려던 관광객들도 사건 소식을 듣고 불안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재승·장주희 / 관광객]
"커피 마시러 몰에 가려고 했는데 이런 사건이 발생해서 많이 당황스럽고요. <관광객으로서 많이 무섭고 (관광객들이) 많이 조심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본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통해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을 특정해 현재 뒤쫓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최동훈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