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안써도 전액 환불”…스타벅스, 2주간 한시적 기준 완화

2026-05-26 16:19   경제,사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타벅스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선불충전금 환불 논란과 관련해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합니다.

2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 요청 시 예외 환불을 지원합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에 따라 최종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만 남은 잔액(40% 이하)을 환불해 왔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불과 회원 탈퇴 요구가 이어진 데 따른 후속 대응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4000억 원 규모의 스타벅스 카드 충전금이 사실상 대규모 선불 예치금처럼 운영되고 있음에도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해야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불만이 확산해 돼 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