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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개입’ 비판에…李 대통령 “원래 시장에서 밥 먹는 걸 좋아하니 이해해달라”
2026-05-28 18:46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부산 남항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는 모습 뉴스1
부산 전통시장을 이틀 연속 찾은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 대통령이 "시장에서 밥 먹는 걸 좋아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전통시장 방문과 관련해 "제가 최근에 행사 끝나고 주로 식사를 시장에서 하는데, 왜 시장에서 밥 먹으러 갔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며 "원래 시장에서 밥 먹는 걸 좋아하니 좀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골목 상권에는 아직 그 온기가 충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며 "민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려면 국민의 일상과 관련된 전통시장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한 데 이어 27일에는 부산 남항시장을 찾아 점심을 먹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부산 지역 전통시장을 이틀 연속 방문하자 국민의힘 등 야권은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