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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주한 이란대사 “적국과 협업·조작한 것 아닌가”
2026-05-28 20:47 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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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독 보도 하나 가보겠습니다.
피격된 지 23일 만에 미사일 실물을 국내로 가져온 지 12일 만에야 이란 미사일이 그랬다. 우리 정부가 신중의 신중을 거듭해 발표했었죠.
[나무호 피격 직후 무전(현지시각 4일)]
HMM 나무호. 지금 엔진실에 화재, 엔진실에 화재. 퇴선하라. 퇴선하라. 퇴선하라.
호르무즈에 묶여 있는 우리 선박 탈출을 고려해 이란이 고의로 그랬는지에 대해서도 거리를 뒀었는데 이란은 곧바로 우리 정부 발표를 부인했죠.
게다가 채널A 취재 결과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의 면담에서 "적국과 협업해 결과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드 쿠제치 / 주한이란대사(어제)]
이런 조사가 이뤄질 때 양국(한국과 이란)이 협력해서 했더라면 좋았겠다.
우리 정부가 미국과 소통했을 거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란 측이 역으로 공동조사를 요구할 수 있단 관측도 제기됩니다.
야권에서는 북한 중국 이란 앞에서만 작아지면서 "보다 단호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란 대사관 철수 등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