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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에 불과” 오세훈 발언에 정원오 “자기 스스로에 대한 반성하는 것…당장 철회하라” [현장영상]
2026-05-31 16:3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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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존재감 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정 후보가 맹비난했습니다.
정 후보는 3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후보의 (허수아비) 발언은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원순 시장 시절에도 주민 이익을 위해 쓴소리를 과감하게 했고,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왔다”며 “이미 그런 경험과 경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오세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시절 폭정에도 아무 말 못했던 분”이라며 “이제 와서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쏟아내겠다고 하는 것은 정쟁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의 자리를 민생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세우기 위한 정쟁의 자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는 서울 시민의 불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세훈 후보는 지금이라도 해당 발언을 취소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