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파괴된 레바논 남부 차르나이 마을 현장.<사진=뉴시스>
알자지라 방송은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가 30일(현지 시간) TV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마을과 도시를 파괴하고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킴으로써 초토화 정책과 집단 처벌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런 방식은 이스라엘에 안보도 안정도 가져다주지 않는다"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휴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는 그러나 정부간 협상에 대해서는 "협상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나라와 국민에게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보포트 능선과 와디 알살루키 지역에서 '대규모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IDF는 현재 레바논 전체 국토의 20%에 해당하는 약 2000㎢를 사실상 점령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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