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자신의 맨발을 담근 음료를 판매하는 모습 X 캡처
3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27(현지시간) 북부 캘리포니아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 ‘팬이메콘’에서 이른바 ‘Feet Juice(발 주스)’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프레 참가자들은 붉은색 액체가 담긴 아이스박스에 맨발을 담근 채 “신선한 발 주수(Fresh Feet Juice)”, “5달러 한 모금”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내걸고 음료를 판매했습니다. 일부 영상에는 참가자들이 해당 액체를 마시거나 발을 통해 직접 음료를 받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해당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현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음료는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모두 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해당 행사는 공식 행사장이 아닌 야외 비공식 모임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샌호세시와 산타클라라 카운티 규정에 따르면 야외 음식·음료 판매에는 보건당국 허가가 필요하지만, 실제 허가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보건당국의 공식 제재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팬이메콘은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호세에서 열리는 대형 애니메이션 축제로, 코스프레와 게임, 전시, 공연 등을 즐기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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