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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후 6번째 한국 유조선 홍해 통과

2026-05-31 12:15 경제,사회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홍해를 빠져나온 SK해운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이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부두에서 하역 작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대신해 사우디 안부항에서 기름을 싣고 우회로인 홍해를 빠져나온 선박이 6척으로 늘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31일) 오전 10시 현재 우리 선박 1척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선원은 1명 하선으로 115명에서 114명으로 줄었고, 외국 선박에 승선한 35명을 더해 총 149명이 해협 안쪽에 체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그러나 "선사, 선명, 용선주 등 선박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는 선박과 선원 안전 위협요인 등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이어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정보 제공, 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선박과 선원 안전을 지원했다"며 "국내 원유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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