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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MOU 회의 종료…NYT “트럼프, 결정 못해”

2026-05-30 08:45 국제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백악관 상황실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약 2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지만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백악관 상황실에서 회의를 곧 할 것이라는 예고 글을 올린 뒤, 합의 조건으로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개방과 고농축 우라늄 제거 등을 내세웠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이날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현재 미국과 메시지 교환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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