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각료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AP/뉴시스)
영국 가디언지는 현지시각 28일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미국과 이란 양측은 휴전 위반이 통제 불능으로 악화돼 어떤 합의도 무산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 초안에는 △한 달 이내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을 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 △최대 60일 동안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 중단과 핵무기 사용 포기도 추후 협상 예정입니다.
가디언지는 협상 가속화를 위해 파키스탄 외무장관 모하마드 이샤크 다르가 현지시각 29일 워싱턴으로 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최근 며칠 사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양측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며 협상에 진전은 없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JD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28일 "양측이 합의에 근접했다"며 "(다만) 대통령이 언제 그 양해각서에 서명할지 말하긴 어렵다"고 밝혔고,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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