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관계 사이트 회원들이 이용한 음란물 촬영 장소 (사진=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집단 성관계 등 개방적 성적 취향 모임을 지향하며 회원들 간 음란 영상물을 유포·공유한 사이트 운영진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3대는 음란물 유포 사이트 '아너스클럽'을 만든 60대 남성 총책과 운영진 등 8명을 지난 4월 검거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에 사이트를 만든 뒤 경기·부산 등 전국에서 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열고 집단 성행위 장면 등을 촬영해 사진과 영상 700여 건을 온라인 상에 게시하고 유포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회원을 9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집단 성행위 모임 참석이나 신체 사진 인증을 하면 등급이 올라가는 구조로 운영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회원 수는 6300여 명에 달했는데, 연령대는 50~60대 부부부터 젊은 미혼 남녀까지 다양했습니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진 외 회원 7명도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검거하고 다른 49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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