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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물가·집값 폭등 심판 선거…기호 2번 후보에 힘 모아달라”

2026-05-29 10:24 정치

 출처 :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국민들께서 정부·여당의 잘못된 경제 정책과 오만한 독주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줘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 경제 실정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경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1년, 국민 삶은 갈수록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청년은 미래를 걱정하고 서민과 중산층은 치솟는 물가와 이자, 전월세 부담 속에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서민의 허리를 휘게 만드는 물가 폭등, 중산층을 해체하는 집값 폭등을 심판하고 세금 폭탄을 막아내는 투표가 돼야 한다"며 "파업 대란과 국가의 기업 이윤 강탈을 막는 투표, 기업과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투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삶과 민생 경제를 지키기 위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한국은행의 선거 이후 기준금리 인상 기정사실화, 환율 1500원 대 고공행진, 휘발유 가격 리터당 2천원대 등 현 경제 상황을 거론하면서 "더 두려운 것은 정부의 경제 현실에 대한 인식 체계다.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상황을 두고 마치 뉴노멀인 양 '성공의 비용'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직격했습니다.

그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도체가 공공재'라 주장하며 기업의 초과 이익을 국가가 빼앗겠다는 초과 이익 환수론을 정부 차원에서 들고 나왔다"며 "철 지난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거위의 배를 가르겠다고 팔을 걷어붙이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사전투표에 대해선 "이틀간의 사전투표 투표수와 하루인 본투표 투표수가 거의 반반 가까이 나오는 게 작금의 현실"이라며 "사전투표를 포함해 사흘간 투표할 수 있는 날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모두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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