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정동영 장관 <사진=뉴스1>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면담에서 정 장관은 "EU는 한반도 평화에 그동안 건설적 역할을 해왔다”며 “서울에 왔으니 다음에는 평양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반면 EU의회 대표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유럽 의회는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군사지원을 강력히 규탄하고, 러시아가 북한의 핵 또는 향후 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특히 "우리는 (북한) 비핵화 목표에 계속 헌신하고 있다"며 "유엔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민간인 피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뒤 북한과 관련해 "흡수통일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밝히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 3대 원칙으로 북한 체제 인정·존중과 흡수통일 배제, 적대행위 금지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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