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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이란대사 초치…‘나무호 피격’ 강력 항의

2026-05-27 18:33 정치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27일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합동 발표가 있은 직후 우리 외교부에 초치된 모습. 뉴스1

이달 초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해 우리 정부가 27일 오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피격 무기가 이란 산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이날 오후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를 청사로 초치했습니다.

쿠제치 대사는 “공격에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청사로 올라갔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합동 조사 브리핑을 열고 비행체의 잔해 등을 조사한 결과 "이란산 터보제트 엔진과 유사"했다며 "부품에서 이란의 제조사 각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나무호 공격 비행체가 이란의 구형 누르 대함미사일 가능성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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