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7일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2026 브리지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2026 현대백화점 브리지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이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문화홀 및 하늘정원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브리지협회와 현대백화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압구정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열린 1차전, 4월 목동점 보타닉가든에서 열린 2차전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시리즈 대회입니다. 특히 성남시브리지협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마스터포인트 30점 이하의 초급 동호인 약 10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 대부분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브리지 강좌를 통해 입문한 회원들로, 브리지를 생활 속 마인드 스포츠로 확산하는 현대백화점 브리지 시리즈의 취지를 잘 보여줬습니다.
현재 경기권에서는 남양주, 양평, 포천, 용인, 성남 등 5개 지역에서 브리지협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브리지협회는 향후 경기도체육회 가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세종, 전북, 울산, 부산, 대구, 경북 등이 광역 지자체 브리지협회 가입 지역입니다.
이번 판교점 대회는 카드 문양과 꽃장식, 정원 콘셉트를 활용한 공간 연출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판교점이 대회장을 동화처럼 아름답게 꾸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콘셉트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아 우리 모두 앨리스가 된 기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뒤 해질 무렵 판교점 하늘정원에서는 한상원 밴드의 야외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브리지 경기와 음악 공연, 참가자 교류가 결합되며 이번 대회는 단순 토너먼트를 넘어 문화형 스포츠 이벤트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27일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2026 브리지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시상식. 한상원 밴드의 야외공연에 앞서 하늘정원 무대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브리지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백화점 제공이날 행사에는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 최원형 현대백화점 판교점장, 오혜민 서울시브리지협회 회장, 성혜경 경기도브리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혜영 회장은 “현대백화점은 문화센터 강의를 통해 지역 고객들에게 브리지를 알리고, 초급자 대회를 통해 다음 단계 도전까지 연결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브리지가 지성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좋은 스포츠로 더 널리 확산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026 현대백화점 브리지 챔피언십’은 연간 시리즈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향후 신촌점, 더현대 서울, 대구점, 충청점, 무역센터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대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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