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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순항미사일·방사포 섞어서 발사…“AI 적용”

2026-05-27 07:40 정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달 20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을 보도했다. 사진=뉴스1(노동신문)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를 시험발사하며 유도·항법 성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과 국방과학원이 5월 26일 국방발전 5개년 목표수행을 위한 포 및 미사일무력 현대화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새로 개발된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전술탄도미사일의 특수사명 전투부(탄두) 위력과 사거리가 연장된 240㎜조종방사포탄의 초정밀 자치유도 항법체계의 믿음성, 전술순항미사일의 인공지능 유도 명중 정확성을 분석 평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유도·항법 기능을 시험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전술순항미사일의 인공지능(AI) 유도 명중 정확성을 평가했다는 것은 AI를 적용해 자체 유도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정거리 100㎞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포함됩니다.

김 위원장은 "중요한 고난도 국방과학 기술들이 실천무기 시험에 도입된 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남부국경에 전술순항미사일을 배치할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6일 오후 1시경 북한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다종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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