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장 대표는 오늘(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광우병, 사드, 후쿠시마로 재미를 봤던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스타벅스를 희생양으로 삼아 또다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이 직접 나서서 스타벅스를 공격하고 정부와 경찰이 총동원돼 달려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겠나"라며 "인민재판을 벌여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것이다. 재판 취소 특검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스타벅스로 덮으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커피 한 잔을 선택할 자유까지 빼앗길 판이다. 이것이 바로 이재명의 공포정치"라며 "투표해야 지킬 수 있다. 투표해야 이재명의 폭주를 멈춰 세울 수 있다. 국민의힘이 더 잘하겠다. 선택은 기호2번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만 끝나면 바로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범죄를 자신의 손으로 지우겠다는 거다. 어차피 국민은 잘 모를 거라는 오만한 생각으로 지방선거가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심판하지 않으면 헌정 파괴의 마지막 봉인마저 풀릴 것이다. 이재명이 자기 손으로 자기의 공소장을 찢는 순간 대한민국 법치는 막을 내릴 것"이라며 "기필코 막아내야 한다. 이재명의 독재를 막는 것이 내 삶과 가족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정부 부동산 정책을 겨냥해선 "온갖 세금과 대출 규제에 묶여 집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고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세상이 됐다"며 "'삼전닉스'(삼성전자·하이닉스) 말고는 집 살 사람이 없다는 자조가 떠돌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앞으로가 더 문제다. 보유세 인상과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가 지방선거가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집을 갖고 있어도 세금 폭탄, 팔려고 해도 세금 폭탄이니 멀쩡한 집 뺏기고 낯선 동네, 더 좁은 집으로 이사 가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도약의 마찰음'이니 참으라고 한다. 먹고살기 힘든 것은 성공의 비용이니 인식의 틀을 바꾸라고 한다"며 "이 얼마나 오만한 발상인가. 민생의 절규가 성공의 비용으로 들린다면 이재명 정권은 국민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사전 투표 하루 전날인 오는 28일까지 개혁신당이나 무소속 후보들과 단일화 필요성이 거론되는데 대해선 "우리 후보들이 열심히 뛰고 있고 각자 자신의 선거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후보들이 열심히 선거운동 하는 것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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