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속보]이란 외무부 “美와 큰틀에서 합의 도달…합의 임박은 아냐”

2026-05-25 16:52 국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이란 외무부

이란 외무부가 미국과의 협상과 관련해 “상당수 의제에서 결론에 도달했지만, 최종 합의 체결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5일(현지시각)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논의 주제의 상당 부분에 대해 결론에 도달한 것은 맞지만, 이것이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협상의 초점은 전쟁 종식에 맞춰져 있으며, 현 단계에서는 핵 문제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측의 위협과 압박, 여론전 등을 언급하며 “우리는 상대방의 인식이나 묘사와 관계없이 사실을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필요한 곳에서는 대응할 것이고, 적의 방식과 접근법을 따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가이 대변인은 “문명화되고 강력한 국가로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적절한 방식으로 적에게 대응할 것이며, 이미 그렇게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와 CNN 등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고,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아직 공식 합의에 서명이 이뤄진 것은 아니며, 이날 안에 서명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