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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고발 시민단체, ‘스타벅스 불매 압박’ 이 대통령도 고발

2026-05-25 17:03 사회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폄훼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고발한 시민단체가 불매 운동 강요 혐의로 이재명 대통령도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5명을 직권남용, 강요, 협박, 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2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대통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정 회장에게 묻기보다는 직권을 남용해, 앞장서서 행안부 등에 불매 운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과도한 탄압은 전국 스타벅스 근로자에게 고통을 주고 또 다른 사회 혼란을 낳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서민위는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대표에 대해서도 모욕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고, 지난 22일 김민환 사무총장이 서울경찰청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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