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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이란 협상 다시 교착…핵·제재 완화 이견”

2026-05-26 07:49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신의 이미지를 인공지능(AI)을 사용해 합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란은 핵무기를 가지지 못할 것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사진=뉴시스>

핵 프로그램 제한과 제재 완화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25일(현지시간) 중재국들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양측이 핵 프로그램 관련 조치와 제재 완화의 선후 문제를 두고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협상 진전에 진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재국들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선제적이고 명확한 제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미국에 제재 완화와 자산 동결 해제에 대한 구체적 보장이 우선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완화와 휴전 연장, 후속 핵협상 개시 등을 담은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 중인 가운데, 양측 모두 국내 현재 정치·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협상 타결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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