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으로 다시 맞붙었습니다.
미군이 이란 선박과 미사일 기지를 공습하자, 이란은 미군 스텔스기를 격퇴했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미국은 아직 휴전은 맞다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은둔설이 돌던 이란 모즈타바까지 나서서 미국을 겨냥했습니다.
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둠 속, 거대한 불길이 연기와 함께 하늘을 뒤덮습니다.
미국의 공습에 이란의 방공망이 다급하게 불을 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란 관영매체들은 현지시각 어제,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인근 해안 도시에서 큰 폭발음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깔던 이란 선박 두 척을 포착해 격침했고, 미군 전투기를 겨냥한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의 지대공 미사일 기지도 함께 타격했습니다.
미군은 "방어적 성격의 공습"이라며 이란과의 휴전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정찰드론을 격추하고 F-35 스텔스 전투기를 쫓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친이란 SNS 계정들은 이란군이 공격했다며 불타는 미군함의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 영상은 6년전 수리 중 불이 난 미국의 강습상륙함으로 추정됩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연이어 미국에 대한 도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란을 '고양이', 미국과 주변국들을 '쥐'에 빗대며 "수십만 마리의 쥐가 모여도 고양이를 쳐다보지도 못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은둔설에 휩싸인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도 성지 순례 행사 기념 성명에서 미국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미국은 더 이상 중동에서 군사 거점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날이 갈수록 예전의 지위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으로 다시 맞붙었습니다.
미군이 이란 선박과 미사일 기지를 공습하자, 이란은 미군 스텔스기를 격퇴했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미국은 아직 휴전은 맞다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은둔설이 돌던 이란 모즈타바까지 나서서 미국을 겨냥했습니다.
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둠 속, 거대한 불길이 연기와 함께 하늘을 뒤덮습니다.
미국의 공습에 이란의 방공망이 다급하게 불을 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란 관영매체들은 현지시각 어제,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인근 해안 도시에서 큰 폭발음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깔던 이란 선박 두 척을 포착해 격침했고, 미군 전투기를 겨냥한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의 지대공 미사일 기지도 함께 타격했습니다.
미군은 "방어적 성격의 공습"이라며 이란과의 휴전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정찰드론을 격추하고 F-35 스텔스 전투기를 쫓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친이란 SNS 계정들은 이란군이 공격했다며 불타는 미군함의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 영상은 6년전 수리 중 불이 난 미국의 강습상륙함으로 추정됩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연이어 미국에 대한 도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란을 '고양이', 미국과 주변국들을 '쥐'에 빗대며 "수십만 마리의 쥐가 모여도 고양이를 쳐다보지도 못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은둔설에 휩싸인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도 성지 순례 행사 기념 성명에서 미국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미국은 더 이상 중동에서 군사 거점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날이 갈수록 예전의 지위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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