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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한동훈, 보수에 대못” vs 한동훈 “협잡 박살 내겠다”

2026-05-27 19:02 정치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지지 의사도 사실상 밝혔습니다.

부산 북갑, 박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간 "누가 진짜 보수 후보냐" 경쟁이 치열하죠.

박 전 대통령이 막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기장시장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 전 대통령]
"사연이 많으신 우리 박민식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의 팔을 잡으며 호명하더니 박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 말합니다.

[박근혜 / 전 대통령]
"여러분께서 우리 박민식 후보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신다면 박민식 후보도 이 나라를 잘 지켜나갈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부산 북갑에 있는 구포시장을 못가 아쉽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박 전 대통령 수사했던 인사라며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박근혜 대통령, 그분한테 본인이 직접 법정에 나가서 징역 30년 및 1185억 원 벌금을 구형했던 장본인입니다. 보수 지지층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사람 아닙니까?"

같은 시각 한 후보는 구포시장에서 '표로 단일화'해달라고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
"박민식 후보 찍는 표는 그냥 하정우 찍는 표입니다. 이건 이재명과 한동훈의 대결입니다. 박정희 애국심과 김영삼의 배짱, 기개로 이재명 정권의 공소취소같은 협잡을 제가 박살내겠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예의를 갖추면서도,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
"박 전 대통령의 인품과 그동안의 삶을 존경합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판단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존중합니다."

박민식 후보 공세는 강하게 맞받았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
"정말 뻔뻔하고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그렇게 물고 빨았던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구형) 30년을 그렇게 얘기한다고요?"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권재우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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