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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피격, 이란산 미사일 가능성”…이란 대사 초치

2026-05-27 18:57 정치,국제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나무호 피격 23일 만에 정부가 이란제 미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격 주체로 사실상 이란으로 지목한 상황, 후폭풍 알아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동시에 부산을 찾았습니다.

사전투표 이틀 앞둔 시점이라 관심이 컸습니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전국에서 열차가 지연되거나 중지되는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식 준비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정부가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조금 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란제 미사일 공격 가능성이 높다며 미사일 종류까지 밝혔습니다.

공격주체도 이란 군으로 지목한 상황, 정부는 조금 전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해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항의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윤주 / 외교부 1차관]
"기술 분석 결과, 미상의 비행체는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의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선박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가 이란제 '누르' 계열의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고 당시 나무호 선미를 향해 두 발의 미사일이 날아들었는데, 첫 발은 불발에 그쳤고 두번째는 기관실에서 터졌습니다.

정부는 미사일이 6분에서 7분 가량 날아들어 나무호를 공격한 걸로 추정했습니다.

공격 주체로는 이란 군을 사실상 지목했습니다.

[류윤상 / 해군 제독]
"(누르 미사일이) 주로 이란 해군하고 이란 혁명수비대 그리고 친이란 세력에서 쓰이는 걸로 알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는 이란 혁명수비대하고 이란 해군이 하고 있지 않은가."

다만, 이란이 공격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상황에서 고의적 공격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외교부는 조금 전 주한이란대사를 초치해 공식 항의하고 재발 방치책을 요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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