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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희용 “TK 우세, 서울·충청·부울경 등 접전…장동혁 본투표 참여”

2026-05-28 13:12 정치

 출처 : 뉴시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8일)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통해 주요 지역이 초접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들의 열정적인 선거운동과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이 더해져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곳곳에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전·충남 지원 유세로 시작된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의 공식 선거운동은 중원을 중심으로 민심을 공략하고 그 흐름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했던 선거 초중반 전략이 주요했다"고 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광역단체장 판세에 대해선 경북과 대구를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서울, 강원, 대전, 충남, 부산·울산·경남을 경합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국회의원 재보선의 경우 대구 달성군을 우세 지역으로, 울산 남갑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접전지가 늘어났다고 보는 배경으로는 "국민께서 대한민국을 이렇게 두면 안 된다는 견제 심리가 발현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 정부의 오만함을 최대한 부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산 북갑 판세 분석 요청에는 "(단일화는 없다는) 박민식 후보 입장을 존중하고, 박 후보와 '원팀'으로 선거운동을 끝까지 치열하게 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박 후보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에 비해 열세인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민심이 분위기가 그랬다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격차를 풀어나가겠다"며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부산을 방문해 박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한 걸 계기로 빠르게 추격 발판이 마련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경기 평택을과 울산시장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기 평택을은 절대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에게 질 수 없는 곳이다.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께서도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당 유의동 후보와 황 후보가 어제 교감한 것으로 들었다. 접점이 찾아질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역할이 있다면 유연하고 열린 자세로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울산시장에 출마한 박맹우 후보를 향해서도 "우리 당 사무총장을 지내신 분으로 김두겸 후보를 비롯해 울산시에 출마한 국민의힘 모든 후보의 염원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박 후보께서 시민 염원에 부응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또 전략적 분산 투표 차원에서 장동혁 대표는 본투표를, 일부 지도부는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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