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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미중정상회담의 찜찜한 엔딩…트럼프가 떠나자마자 푸틴이 중국에 달려온 이유는?

2026-05-29 10:38 연예

오는 31()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이하 ‘이만갑’)에서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미중정상회담 비하인드를 집중 조명한다.

지난 5 13,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려 9년 만에 베이징 땅을 밟았다. 이번 방중은 지구촌 패권을 두고 벌이는 두 강대국 수장의 '단판 승부' 성격이 강해 전 세계 언론을 숨죽이게 했는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파격적인 황제식 의전을 꺼내 들었다. 과거 오직 황제만이 하늘에 제를 올리며 출입할 수 있었던 최고 금단의 구역, ‘톈탄(천단) 공원의 문을 트럼프를 위해 활짝 열어젖히며 역대급 예우를 선보인 것. 중국 전문가 안유화 교수는 이를 두고 "트럼프를 이곳에 데려간 것은 '세상에는 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순리가 있으니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 평가하며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분석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황제 의전에 걸맞은 이례적인 행보로 화답했다. 무려 40년간 철저하게 지켜온 자신만의 금주 원칙을 과감히 깨뜨리고 중국산 와인이 채워진 건배주에 직접 입을 댄 것. 그뿐만 아니라 특유의 거침없고 독설적인 평소 행보와는 사뭇 다르게 회담 내내 부드러운 태도로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세계를 흔든 두 정상의 만남과 그 뒤에 숨은 수싸움을 오는 이만갑에서 집중 조명한다.

이번 회담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건 단연 대만 문제. 회담장에서는 미·중 관계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민감한 대화가 오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시진핑 주석은 대만 문제를 둘러싼 중국의 입장을 강하게 드러내며 이 사안이 양국 관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핵심 변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심지어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국이 나서서 방어할 것이냐"라며 직접적으로 물어보기까지 했다는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기자들에게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는 좋은 협상 칩"이라는 충격 발언을 내놓으며 일파만파 파장을 키웠다. 미국이 대만에 대한 6대 보장 원칙 아래 수십 년간 보호하던 대만을 미·중 협상의 거래 도구로 올려놓은 것. 미국의 전통 우방국들까지 예민하게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미·중 협상 테이블 위에 올라온 대만의 운명을 이번 주 방송에서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담에는 일론 머스크, 젠슨 황, 팀 쿡 등 자산 합계만 약 1,500조 원을 훌쩍 넘는 미국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인민대회당 국빈 만찬장을 들썩이게 만들며 완판 대란을 일으킨 일론 머스크 아들 엑스의 중국풍 호랑이 가방부터, 베이징 노상에서 짜장면 먹방을 선보인 엔비디아 CEO 젠슨 황까지. ·중 정상회담의 삼엄한 긴장감을 단숨에 무장해제 시킨 역대급 '신스틸러'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미국 메타가 찜한 3 7천억 원 규모의 중국 AI 기업 '마누스'는 중국 정부의 전격적인 매각 불허령과 창업자 출국 금지령으로 돌연 인수 계획이 무산되었는데. 이를 두고 스튜디오에서는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이 오가며 긴장감 넘치는 논쟁이 펼쳐진다. 자본 줄을 끊으려는 미국과 기술 유출을 막으려는 중국. 총성 없는 '· AI 패권 전쟁'의 살벌한 전말을 이번 방송을 통해 알아본다.

5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은 치열한 밀당 속에 예정된 시간을 초과하여 약 135분간 진행됐다. 양국은 '협력 확대'를 외쳤지만 실제 타협을 이루지 못해 회담 이후 공동성명이나 공동 기자회견 등의 가시적 결과물을 일절 내놓지 못하고 각자 보도자료를 내는 것에 그쳤다. 그런데 트럼프가 베이징을 떠나자마자 달려온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러시아의 푸틴이다. ·중 회담과 달리 중·러 정상회담 직후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전면적 전략 협력 심화 및 선린우호 협력 조약 관련 공동성명'에 전격 서명하고, 이례적으로 두 정상이 나란히 서서 공동 기자회견까지 발표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제 질서의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외교 대응 전략은 과연 무엇일지 이만갑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을 이번 주 방송에서 들어본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미중정상회담 비하인드는 5 31일 일요일 저녁 8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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