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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갑, 유세 지원 열전…전재수·안철수·인형 탈 쓴 아내

2026-05-30 18:34 정치

[앵커]
최대 격전지, 부산 북갑 유세 현장은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혹여라도 놓친 유권자가 있진 않을까, 세 후보 모두 구석 구석을 훑고다는데, 따라가는 취재팀이 애를 먹을 정도였습니다.

중간중간 상대방을 향한 날선 공격도 잊지 않았습니다.

최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세차로 부산 북구갑 일대를 바삐 누비는 하정우 민주당 후보.

이재명 대통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한 팀이라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전재수 시장 후보와 함께 그리고 중앙정부와 함께 우리나라 예산을 북구로 많이 가져와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어제부터 본투표날까지 100시간 무박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오늘은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
"진짜 바닥민심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너무 좋고"

유세차 난간에 올라가 호응을 유도하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이번 역사적인 승부에서 승리해서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박살냅시다."

아내 진은정 씨가 이틀째 인형탈을 쓴 채 유세를 돕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세 후보 간 신경전, 본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중앙정부랑 싸우고, 부산시장과 싸우고 북구를 어떻게 발전시킵니까?"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
"(최근 여론조사는) 박민식에게로 가는 여러분 표심을 훔쳐가려고 하는 나쁜 조작입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
"박민식 후보를 찍는 표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도와주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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