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해군 태운 도산안창호함, ‘연합 훈련’ 출항

2026-06-03 10:16   정치

 2일(현지시간) 해군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III)이 한국-캐나다 연합협력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에 있는 에스퀴몰트 기지에서 출항하고 있다. (해군 제공) <사진=뉴스1>

한국-캐나다 연합협력 훈련 참가를 위해 캐나다에 도착한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본격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2일(현지시간) 서부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기지에서 양국 해양 안보협력 강화 훈련을 위해 출항했습니다.

안창호함에는 벤자민 홍 대위, 나오미 미할천 상사 등 캐나다 해군 잠수함 승조원 6명이 함께 탔습니다.

미할천 상사는 "함께 항해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한국과 캐나다가 서로 다른 잠수함 환경과 운용 조건, 그리고 역량에 대한 이해를 한층 심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지난 3월 25일 진해 군항을 출발해 괌과 하와이를 거쳐 캐나다 빅토리아까지 편도 약 1만 4000㎞에 달하는 거리를 항해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이 끝나면 하와이로 이동해 2026 환태평양훈련(림팩)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