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찾아 간 장동혁 “당장 개표 중단하라고요”…노태악 선관위원장의 답은 [현장영상]

2026-06-04 00:2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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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서울 일부 지역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이미 선거는 오염됐다”며 재선거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미 외국에서는 유사한 사례를 선거 무효로 인정하고 재선거를 실시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얼마나 많은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됐는지도 가늠하기 어렵다”며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됐다면 당연히 선거 무효 사유”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개표를 계속하면 개표 결과가 향후 재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앙선관위원장에게 개표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장 대표는 “중앙선관위원장은 개표 중단 문제는 서울시선관위 소관이며 중앙선관위 권한이 아니라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처럼 긴급하고 중대한 상황에서 중앙선관위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당으로 돌아가 이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