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3곳 외 민주당 13곳 우위…서울·경남 접전

2026-06-04 06:18   정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각각 서울 영등포구, 용산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6·3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선거가 막판까지 여야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5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4.86%으로 민주당이 전국 광역단체 16곳 중 13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경북, 대구, 경남 지역에서는 열세인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13곳에서 우위를 점해 압승이 예상됩니다.

경기지사에 추미애 후보, 인천시장에 박찬대 후보, 울산시장에 김상욱 후보, 대전시장에 허태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전북지사 이원택 후보,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민형배 후보, 충북지사에 신용한 후보, 제주지사에 위성곤 후보도 당선을 거머쥐었습니다.

강원지사에 우상호 후보, 충남지사에 박수현 후보, 세종시장에 조상호 후보, 부산시장에 전재수 후보의 당선도 유력합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개표율 83.45% 기준 정원오 후보가 49.21%,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48.08%로 아직 결과를 장담하기엔 이른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경북지사에 이철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대구시장에는 추경호 후보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개표율 82.47% 기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51.34%로, 민주당 김경수 후보 48.6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관심이 집중된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 모두 보수진영이 승기를 거머쥐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광주광산을 임문영 후보, 경기안산갑 김남국 후보, 경기하남갑 이광재 후보, 전북군산·김제·부안갑 김의겸 후보,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박지원 후보, 제주서귀포 김성범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인천연수갑 송영길 후보, 인천계양을 김남준 후보, 충남아산을 전은수 후보의 당선도 확실시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달성군 이진숙 후보, 울산남구갑 김태규 후보, 충남공주·부여·청양 윤용근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시선이 집중된 부산 북구갑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승리가 확정됐고 경기평택을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승기를 쥐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