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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첫 출근에 노래가사…“몸 사리지 않겠다”
2026-06-08 19:1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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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 새 국무총리로 지명된 네이버 대표 출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후보자가 오늘 첫 출근길에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설과 K팝 아이돌 그룹 가사를 인용했는데, 최재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차에서 내리며 고개 숙이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처음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드리겠습니다. 후보자로 지정된 중기부 장관 한성숙입니다."
첫 출근길 일성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각오를 묻자 김애란 작가가 쓴 소설의 한 대목과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어떤 긴장은 이겨내야만 하고, 어떤 연기는 꼭 끝까지 무사히 마친 뒤 무대에서 내려와야 한다…"
아이돌그룹 코르티스의 노래 가사를 인용했습니다.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도가니 사리기, 레드레드. 신호등 바뀌었어, 그린그린. 넘어가 울타리, 그린그린….> 몸 사리지 않고 과감하게 울타리 넘을 수 있는걸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일만 할 사람으로 정한 것"이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다주택자인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 협의과정에서 이해관계자를 배제해야 한다', '용지 복사 직원조차 다주택자여선 안 된다'고 말했다"며 한 후보자 지명에 대해 "내로남불이자 위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보유주택 4채 중 지난달 서울 잠실 아파트를 52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후보자는 부동산 전반에 대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영상편집 : 최창규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