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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꺼내다 ‘탕’…실수로 시민 쏜 베네수엘라 경찰

2026-06-08 19:44 국제

[앵커]
베네수엘라에서 한 여성 경찰관이 실수로 시민을 향해 총을 쐈습니다.

권총을 꺼내다 벌어진 사고인데요,

22살 여성이 복부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성 경찰관과 또 다른 여성이 난간에 기대어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경찰관이 권총을 꺼내드는 순간, 옆에 있던 여성이 배를 움켜쥔 채 고통을 호소합니다.

권총을 만지던 중 오발 사고가 난 겁니다.

복부에 총상을 입은 22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검은색 SUV 한 대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질주합니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무리하게 달리던 중 도로 옆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됩니다.

당시 차량에는 어린이 4명이 타고 있었는데, 그중 생후 4개월 아기는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현장음]
"괜찮니? 어디 아픈 데 있니?"

다행히 아이들은 경상에 그쳤고

불법 무기와 마약을 싣고 달리던 20대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

하얀 승용차가 차량 사이를 비집고 달립니다.

잠시 뒤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차들을 향해 진입하자, 경찰차가 측면을 들이받아 멈춰세웁니다.

영국 경찰이 흉기를 소지한 채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려던 운전자를 막아 세우면서 대형 참사를 막았습니다.

===

공항 대합실과 엘리베이터 안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위협으로 운항 제한이 반복되면서, 러시아 소치 공항에서는 승객 수천 명의 발이 사흘째 묶였습니다.

[공항 이용객]
"12시간째 공항에 갇혀 있어요! 정말 뻔뻔합니다!"

항공편 70여 편이 지연됐고 17편은 결항됐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승객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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