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리설주, 시진핑 영접…풍선 든 환영인파

2026-06-08 19:3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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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오늘 북한을 찾았습니다.

7년 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만났다는데요.

북중이 어떻게 밀착하고 있는지,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상 특파원,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 현재 뭘 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에 참석 중입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오늘 정오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는데요.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겁니다.

7년 전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함께 공항에 나와 시진핑 주석 부부를 맞이했는데요.

시주석 부부는 비행기에서 손을 흔들며 환영 인파에 인사했고요.

박수로 맞이하는 김 위원장에게 다가가 양손을 맞잡으며 악수를 나눴습니다. 

이후 담소를 나누며 함께 환영식이 마련된 김일성 광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엔 북측의 의전담당 오토바이 부대가 호위했고, 평양 시내엔 북한 인공기와 중국 오성홍기가 나란히 걸린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대형 사진이 내걸린 김일성 광장엔 평양 시민 수천 명이 나와 꽃과 풍선을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시진핑 주석은)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북중 관계는 견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 금수산 영빈관으로 이동해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북중은 관광 확대 등 경제협력, 두만강을 통한 중국의 동해 진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걸로 보입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오늘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한반도 정책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 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석동은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