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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의혹에 尹 수감실과 똑같은 독방 첫 공개
2026-06-10 19: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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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 독방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윤 전 대통령이 방 3개를 연결해 혼자 쓰고 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반박 차원에서 공개한 건데요
이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면적 6.76㎡, 정원 1명이라고 적힌 구치소 독방의 청색 철문을 교도관이 엽니다.
고개를 들자 형광등과 선풍기 한 대가 달려있고, 안으로 들어서자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변기가 보입니다.
앞쪽으로는 연한 갈색 장판이 깔린 바닥이 보입니다.
성인 한 명이 누우면 가득 찰 정도의 크기입니다.
식판 하나가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배식구가 철문에 달려있고, 식판을 올려 놓을 밥상은 종이상자 위에 상판을 올리는 조립식입니다.
식사 때는 흉기 등으로 쓸 수 없게끔 플라스틱 수저를 써야 합니다.
법무부가 오늘 공개한 이곳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곳과 동일한 구조의 서울구치소 독방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수용거실 3개를 열어놓고 생활하고 있다'는 특혜 의혹을 반박하려고 공개한 겁니다.
구치소 내부 실물 독방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무부는 수용동 청소 담당자 2명이 윤 전 대통령 수발을 전담한다거나, 노트북이 제공됐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