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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컵은 꿈꾸는 무대…인생 걸었다”
2026-06-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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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 내일 체코와 대망의 월드컵 첫 경기를 치릅니다.
역대 첫 경기를 지고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만큼, 주장, 손흥민의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생애 4번째 대회이지만 손흥민에게 월드컵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월드컵은) 어린 아이처럼 꿈을 꾸는 무대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각오는 남다릅니다.
[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
"매 경기 정말 지금 인생을 걸 정도로 중요한 경기들이기 때문에 또 저희가 해야 할 것들 이상으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현지 고지대 적응이 만족스럽고 선수들의 분위기도 좋다고 자신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저희 팀은 소홀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함께 쌓아왔던 시간들이 내일 경기에 나올 수 있도록 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역대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1차전에서 패하고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내일 체코를 맞아서는 상대의 강한 전방 압박을 버텨낸 뒤, 빈 공간을 향해 순식간에 치고 나가는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장신 체코팀을 묶어낼 스리백, 그리고 캡틴 손흥민을 주축으로 강력한 역습이 관건입니다.
북중미를 향한 우리 대표팀의 첫 여정이 바로 내일 이곳 해발 1571미터의 경기장에서 막이 오릅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과달라하라)
영상편집 : 장세례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